<공조2> 인터내셔날의 삼각 공조가 시작된다

공조2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5년 만에 돌아온 영화 공조2

5년 만에 공조2로 돌아온 영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 코미디 영화로 공조1의 후속 영화입니다. 공조1에서는 남과 북의 공조를 그렸지만 이번 공조2에서는 미국까지 참전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러면서 캐릭터 하나가 더 추가 됩니다. 더욱 흥미진진한 달콤한 로맨스와 즐거운 웃음까지 노리는 영화 공조2 입니다. 영화 공조2의 등장인물로는 현빈(림철령) 배우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이자, 엘리트 북한형사 역할로 나옵니다. 유해진(강진태) 배우는 경력 20년의 광역수사대 형사고 범인 잡는 일과 나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이지만 짠내가 나느 형사 역으로 나옵니다. 다니엘헤니(잭) 배우는 뉴페이스 해외파 형사로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북한 범죄 조직을 쫓는 FBI요원으로 나옵니다. 임윤아(박민영) 배우는 강진태의 처제로 언니집에 얹혀 살고 있고 철령을 향한 애정을 보이는 인물입니다. 진선규(장명준) 배우는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리자 공조2의 메인 빌런으로 나옵니다. 현빈 배우는 액션 연기를 잘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선규 배우의 액션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공조2는 전작인 공조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기대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시원한 액션과 약간의 반전 설정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2. 공조2 삼각공조 인터내셔날

지난 5년 전 남한과 북한의 공조를 화려하게 마무리를 했지만 큰일 날뻔했던 진태(유해진)과 진태의 가족이 나옵니다. 현장이 체질이라며 강력반을 추구하던 진태는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되어 진급 누락 및 손해를 보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5년 만에 림철령(현빈)이 내려와 다시 한번 남한과 북한의 공조를 해야한다는 공문이 떨어졌는데도 지원자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진태네 가족이 큰일날뻔 했다는 소문이 경찰내에 퍼졌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진태가 나서야 할거같습니다. 진태는 가족 몰래 시작을 하게 됩니다. 철령과 진태의 미션은 장명준을 생포하라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장명준을 잡기위해 미국 FBI 잭(다니엘헤니)까지 나서고 있다는걸 알게 되는데요. 한국, 북한, 미국이 엮이 삼각 공조를 이루되 됩니다. 형부의 2번째 공조 소식을 듣게된 민영(윤아)은 철령이 남한으로 왔다는 소식에 기대에 부푼상태입니다. 진태의 가족에게 철령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고 통일이 되면 만나기로 약속했던 민영과 철형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미국 FBI인 잭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이번 공조2에서는 민영을 필두로 한 삼각로맨스도 재미있게 볼 수있는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푼수 같지만 때로는 열정적이고 겁없이 달려드는 민영의 캐릭터를 지난 공조1보다 더 비중있게 그려낸거 같습니다. 여기에 다니엘헤니라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 커진 액션의 스케일과 삼각로맨스까지 더 재밌는 줄거리를 그려내는 영화입니다. 다소 딱딱하게 그려질 수 있는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의 개입까지 냉랭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서민 친화적인 인간미로 따뜻하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공조1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가지고 멋진 액션을 보여준 철령이 이번에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시 한번 눈이 커질 액션을 선보이게 됩니다. 여기에 인간미 넘치는 경찰 액션의 유해진까지 더해져 전작보다 더 큰 재미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미국까지 개입하면 영화가 너무 산만해지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잭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어서 두번째 공조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는 영화 공조2입니다. 배우 진선규의 캐릭터도 너무 잘 소화시켰던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번 명절에 공조2 인터내셔날은 액션 코메디 영화로써 공조2 인터내셔날을 보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을거 같습니다. 공조1을 안보았어도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참고로 쿠키 영상도 한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