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줄거리 및 정보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5세 관람가이고 러닝타임은 123분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세계의 인구 증가량이 이전의 증가량보다 두 배 늘어났고, 식량과 물의 소비량은 세 배, 화석 연료의 사용량은 네 배가 증가했습니다. 4일마다 지구엔 백만명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었으면 유엔은 10년 뒤엔 전 세계 인구가 100억명에 달하게 될거라고 예측하는걸로 시작합니다. 

 

1.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를 감당할 수가 없게 되자 아동관리국 책임자 니콜렛은 산아제안법을 만들었고 첫째 이후의 아이들은 냉동처리해 먼 미래에 인구문제가 해결이되면 해동을 시키기로 합니다. 정부가 강압적으로 둘째 아이부터 냉동처리를 하자 사람들은 반발을 합니다. 이런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에서 태어나서는 안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외할아버지는 결심하게 됩니다.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칙을 만듭니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이라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외할아버지 테렌스는 집을 개조해서  유사시에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쌍둥이들이 숨을 수 있게 만들었고, 빠른 시간내에 모든 물건을 숨기고 대피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훈련을 시켰습니다. 또한 녹화기능이 있고 서로 간에 통화까지 되는 팔찌도 새로 만들어줍니다. 그로부터 30년이 흘러 카렌 셋맨은 은행원이 됩니다.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을 하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게 되자 다른 요일의 자매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화요일이 출근을 해야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하지만 결국 출근을 하는걸로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곧 7명의 쌍둥이들이 살고 있는 집까지 정부가 알게 되고 쫓기게 됩니다. 이후 쌍둥이들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를 바탕으로 팀플레이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어떻게 정부가 자신들에 대해서 알고있는지, 먼데이는 어디로 사라진건지,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보내지는지 등의 사회의 어두운 진실과 마주치게 됩니다.

 

2. 월요일을 찾아다니는 자매들

사라진 월요일을 찾기 위해 남아있는 자매들은 아동관리국으로 침입을 합니다. 그리고 아동관리국에서 아이들을 냉동한다는 말과 다르게 아이들을 불태우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월요일이 돌아오지 않았던 이유를 알게됩니다. 사실 월요일은 아드리안과 사랑에 빠졌고 임신 중이였습니다. 이 때문에 거대한 후원금을 받는 대신 함께 살고 있던 여섯 자매들을 정부에 팔아넘겼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격한 몸싸움을 벌이게되고 결국 월요일은 목요일의 손에 죽게됩니다. 월요일은 죽으면서 자신의 아이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고 월요일은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많이 사람들에게 케이먼의 정책이 아이들을 냉동시켜 먼 미래에 해동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태워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켜 크게 반발을 하게 되면서 결국 1가구 1자녀 정책은 완전하게 폐기가 됩니다. 있던 아이들은 모두 풀려나며, 숨어서 지내야 했던 임산부들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케이먼은 재판에 회부 되어 사형선고를 받게되고, 자신이 한 일이 정당했다는 연설을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살아남은 써스데이와 아드리안, 튜스데이는 인공 자궁 안으로 옮겨진 먼데이의 쌍둥이 아기들을 바라봅니다. 

 

3. 영화의 결말

결국 사라진 월요일 때문에 수요일은 떨어져 죽고 토요일은 머리에 총을 맞아 죽고 금요을은 자폭을 하게 여러명이 다치고 죽게됩니다. 그리고 월요일의 아기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무사히 잘 자라고 있는걸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무려 16년이 소요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단순한 액션 장르를 넘어서 현대인들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