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정보 및 줄거리

스마트폰을 잃어 버린 나미

회사원 나미는 퇴근길 버스에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주은 준영은 나미의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지 못해 일부러 스마트폰을 망가뜨렸고 나미에게는 수리 비용을 다 계산했다며 직접 찾아가라고 합니다. 나미는 수리점을 찾았고 비밀번호를 적습니다. 준영은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나미의 스마트폰과 똑같은 쌍둥이 폰을 만들고 나미의 폰을 통해서 똑같이 듣고, 보며 나미를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준영은 오래전 나미와 연락이 끊겼던 친구 여정인천 나미에게 연락을 했고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며 새로 바뀐 번호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미를 완전 혼자 남겨두려는듯 나미의 주변에서 정리해야 할 사람들의 이름도 적어놓습니다.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뒤 돌려주게됩니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것을 알아내게 된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을 하게 됩니다. 나미의 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나미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하나하나 기록합니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게되고 아들이 범인일거라는 생각에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만의 아들 준영은 사람을 죽일 성격이 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고 준영의 주변 사람들을 수사해보기로 합니다. 소심한 성격의 준영이 사람을 죽였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들 준영의 집을 찾아간 지만은 준영의 집에서 그동안 죽인 것으로 보이는 여성들의 정보를 적어둔 메모를 발겹합니다. 하지만 준영은 아버지 지만은 지켜보고 있는 듯이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내고 지만의 사진을 찍어서 보냅니다. 나미는 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의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나미의 아빠 승우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찾아간 준영은 단골인척 단골에게만 판매했던 자두에이드를 찾으며 나미의 관심을 삽니다. 그러고선 나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준영은 중고거래를 빌미로 또 우연인 척 나미와 만났고 이를 지켜보던 나미의 아빠는 준영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나미의 친구 은주가 엄마와 다퉜다고 연락을 했는데 준영이 대신 나미의 집에 와있으라고 대신 답장을 합니다. 은주와 같이 잔 다음날 알람이 울리지 않아 늦잠을 잤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톡이 몇백개가 와있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회사로 가보지만 회사는 난리가 난 상황이였습니다. 나미가 올리지 않은 글이 인스타를 통해 올려졌고 이일로 나미가 다니는 회사는 큰 타격을 입고 망하게 됩니다. 나미는 오해라고 해명을 해보지만 회사 사람들은 믿지 못하고 쫓아내버립니다. 모든걸 치밀하게 계획했던 준영은 나미가 자신에게 연락이 오도록 꾸몄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미는 2년 만에 연락이 왔던 디지털 보안관에서 일한다는 친구 여정에게 연락을 합니다. 하지만 준영이 여정인 척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안좋은 일만 생기는 나미

준영은 나미의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어가 깔려있다고 말합니다. 깐 사람을 나미의 절친 은주로 몰아가게하고 준영이 바라던 대로 나미는 은주를 의심합니다. 결국 두 사람을 크게 다투고 헤어지게 됩니다. 나중에 나미는 자신의 핸드폰을 수리해줬던 수리점에서 스파이웨어를 설치했다고 생각하고 경찰과 함께 찾아갑니다. 그리고 이때 준영의 수리점을 찾은 지만과 만나게 됩니다. 지만은 준영이 연쇄살인범이 아니라 단순한 범죄자 취급을 했고 나미 역시 준영이 이상한 사진을 찍고 n번방에 올리는 범죄자 취급을 하고 지만에게 준영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나미가 준영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고 지만과 동료 형사가 준영을 잡기로 합니다. 지만이 준영을 보고도 자신의 아들인지 알아보지 못합니다. 결국 준영을 놓치게 되고 나미는 집안에 있던 다른 핸드폰으로 바꾸고 아빠가 혼자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나미의 아빠는 집에서 이미 준영에게 폭행을 당해 감금당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지만은 아들 준영의 위치를 알기 위해 실종신고를 했다가 자신의 진짜 아들 우준영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지만이 나미의 집을 찾아왔고 결국 준영을 붙잡는데 성공합니다.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모르던 준영에게 지만은 총을 쏘지 못하지만 나미가 총을 뺏어 준영의 가슴에 총을 쏴버립니다. 시간이 흘러 나미와 나미의 아빠 절친 은주까지 함께 일상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면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