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투명인과 영화 <인비저블맨>

 

1. 호러영화 전문 감독

영화 인비저블맨은 H.G.웰스의 소설 투명인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SF호러 영화입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인비저블맨의 리 워넬 감독은 영화 배우이자 감독입니다. 이 감독의 영화로는 쏘우, 인시디어스, 업그레이드를 기획 감독한 공포 영화계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줄거리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 연구자 애드리안과 결혼해 호화저택에서 살고 있었지만 실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하는 소시오패스 남편이였습니다. 자신을 감시하는 CCTV를 피해 애드리안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는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 받게 됩니다. 세실리아가 애드리안의 유산 500만 달러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을 시에만 지급될 것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편해진 세실리아는 쇼핑도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패션 스쿨에 가고 싶어하는 시드니에게 계좌를 따로 만들어서 학비를 대주기도 합니다.하지만 이내 자신의 방으로 올라온 세실리아는 곧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애드리안은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자살로 죽었다고 기사도 났지만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이 자신을 보고 있다 느끼며 불안에 떨게됩니다.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세실리아에게 제임스는 딸 시드니를 부탁하며 급하게 출근을 하게되고 세실리아는 시드니를 깨우기 위해 시드니 방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세실리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스불이 저절로 켜졌고 화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날 밤 방문 앞에 누군가 있는것 같다는 기분에 제임스인줄 알고 불러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자 집안을 살펴보았고 현관문이 열려있는걸 보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에 현관 밖으로 나가 밖을 살펴보는 순간 아무도 없는 세실리아의 뒤에서 입김이 나옵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간 세실리아는 포트폴리오를 보여달라는 담당 직원의 말에 포트폴리오를 꺼내려고 했지만 챙겨온 포트폴리오는 없었습니다. 세실리아의 주장에 따르면 애드리안은 자신이 만든 인비저블 수트를 입고 투명인간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보이지 않는 인비저블맨으로서 세실리아를 교묘하게 괴롭히고 다른 사람 눈에는 세실리아가 정신 이상자로 보이게 만듭니다. 세실리아는 결국 정신병원으로 가게 됐고 그런 세실리아를 찾아간 톰은 세실리아에게 형사범죄에 연루되거나 금치산자가 되면 애드리안의 재산 지급이 중단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세실리아는 톰에게 애드리안 해파리 버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세실리아에게 톰은 조용히 속삭이듯 말을 건넵니다. 톰과 대화를 할때 톰의 가방에서 슬쩍 챙긴 펜을 가지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런 세실리아를 막기위해 애드리안이 움직였고 그때 세실리아는 날카로운 펜으로 애드리안을 마구 찌릅니다.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투명인간 수트가 망가져 애드리안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는 상황에서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을 비가 오는 밖으로 유인합니다. 하지만 곧 애드리안에게 붙잡혔고 협박을 당하게 됩니다. 시드니는 죽이려는 애드리안을 막기 위해 정신병원을 탈출한 세실리아는 급하게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립니다. 하지만 애드리안이 먼저 제임스의 집에 도착을 했고 시드니를 공격합니다. 곧 도착한 제임스가 그 모습을 보게 되지만 보이지 않는 애드리안을 막아내긴 역부족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폭행을 당하고 기절까지 하게 됩니다.

 

3. 결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세실리아는 시드니의 목에 남겨진 상처를 보며 애드리안에게 전화를 걸고 찾아갑니다. 제임스는 밖에서 세실리아와 애드리안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방안을 비추던 CCTV앞에서 애드리안이 칼을 들고 자신의 목을 그어 자살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를 발견한 세실리아가 911에 신고했고 죽어가는 애드리안을 보며 서프라이즈라고 말합니다. 결국 세실리아가 투명인간 슈트를 입고 애드리안을 죽이게 된거 였습니다. 애드리안을 죽인 세실리아는 투명인간 슈트를 챙겨 애드리안의 집을 나와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내뱉은 뒤 웃으면서 영화 인비저블맨을 끝이 납니다.